이대로만 따라 하면 전주 1박 2일 뿌시기 완벽 코스
제가 여행한 코스 그대로 알려드릴게요
저는 1박 2일 중
1일 차에 전주를 다 뿌시고
2일 차에는 맛집 하나, 빵집만 후다닥 들러서 올라오는 계획으로 짰어요
우선 1탄에서 보여드릴 곳은
하숙영가마솥비빔밥, 경기전, 한옥마을, 오목대, 카페 이르리 입니다
하숙영가마솥비빔밥 제외하고는 모두 도보로 가능합니다!
여기 다 가도 6시밖에 안됩니다!
1일 차
점심 : 전주 하숙영 가마솥 비빔밥
2시 : 강변주차장으로 이동 (저녁까지 계속 주차함)
참고로 이용 요금이 하루에 5천원으로 굉장히 저렴해요
2시 30분~저녁까지 : 경기전 도착, 구경, 한옥마을 구경, 오목대 일몰 구경
구경하면서 틈틈이 길거리 음식 먹고 카페도 갔어요
저녁: 먹고 싶었던 음식 포장해서 호텔로 들어온 후 호텔에서 먹고 끝
1일 차는 이렇게 끝났어요
이제 상세하게 보여드릴게요
먼저 하숙영 가마솥 비빔밥을 첫끼로 골랐어요
이 집을 고른 이유는..!
식객 허영만 선생님의 백반 기행에 나온 집이어서 믿고 먹어도 되겠다 해서 골랐습니다
백반 기행에서 사장님이 비빔밥을 비벼주는 걸로 엄청 핫했던 집입니다
11시 오픈인데 웨이팅이 많다는 말을 들어서 테이 블링 어플에서 웨이팅을 걸어놓고 갔습니다
30분 정도 웨이팅 한 후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반찬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옛날 가마솥 육회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시키면 이렇게 큰 접시에 비빔밥에 비벼먹을 나물들과 양념장이 나오고
옆에 돌솥밥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비비기 완료!
사장님이 비벼주러 오셨는데 너무 야무지게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어요 ☺
전주 가서 전주비빔밥 왜 먹냐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엄청 맛있었고
다음에 전주 가게 된다면 이 집은 또 갈 거 같아요
인천에서 먹는 비빔밥이랑은 다른 느낌이에요
주차 TIP
먹고 나서 천변주차장으로 갔어요
남부시장 주차장이 꽉 차서 천변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주차장을 주차비가 비싸서 갈 엄두를 못 냈습니다.
천변주차장은 하루에 5,000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천변주차장에서 걸어서 10~15분이면 한옥마을에 도착해요!
저는 한옥마을 가기 전에 경기전을 갔습니다
경기전은 볼거리도 많고 사진 찍을 스폿도 많습니다!
경기전을 다 보고 나와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대왕 닭꼬치도 먹고
여러 가지 길거리 음식 먹으면서 이동하다 보면
바로 한옥마을로 이어집니다
한옥마을에서는 딱히 사진 찍은 게 없네요ㅜㅜ
그냥 이렇게 구경하다 보면 5시가 돼요
이때 5시 30분이 일몰시간이어서
벽화마을 구경하면서 올라가면 오목대여서 30분이면 오목대에 올라갈 수 있어서
이렇게 하려고 했지만
체력 부족으로....카페에 들렀어요
체력 좋으신 분들은 일몰시간 맞춰서 오목대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주 한옥마을 카페 이르리'
이 카페에 대한 포스팅은 따로 할게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2탄에서 뵐게요!